제목 | 답변완료 레닌져 생화학 9강의 위 사진이 이해가 안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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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유형 | 강좌내용 | 교수님 | Patrick |
과목 | 생화학 | 강좌명 | |
작성자 | 학* (i********1) | 등록일 | 2023-08-28 16:13 |
첨부파일 | |||
레닌져 생화학 9강의 위 사진이 이해가 안 됩니다 인터넷강의화면이 캡쳐가 안되서 책 캡쳐를 했습니다.
1. 배큘러바이러스 DNA att 서열 사이에 `세균에서 플라스미드 유지에 필요한 DNA 서열` 이라는 말이 있는데 태생적으로 배큘러바이러스에 있는건가요? 있다면 왜 있는건가요? 넣은거라면 왜 넣은건가요? 배큘러바이러스는 세균이 아닌 곤충 세포를 숙주로 삼습니다. 그런데 왜 세균에서 플라스미드 유지에 필요한 서열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플라스미드 도입해놓은 것이 세균에 계속 존재하게 하기 위해서 항생제 marker등을 사용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베큘러바이러스는 세균에 감염되지 않고 이 실험에서도 `곤충 세포에 도입`이라고 명시해놨는데 왜 이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2. 배큘러바이러스 DNA를 곤충 세포에 도입한 다음 수확하고 다시 도입하는 과정이 있는데 왜 반복하는 것인가요? 답변 완료된 질문과 답변은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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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저장을 잘 못 눌러서 이제야 답을 주네요.
기본적으로 배큘러 바이러스는 곤충 애벌레 숙주를 감염 시켜서, 애벌레를 죽이고 바이러스 생산을 위한 공장으로 바꾸어 버리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곤충
세포 또는 애벌레를 감염시키는데 사용되면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가 수확하기를 원하는 이종 단백질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따라서 감염 주기의 마지막에는 존재하는 총 단백질의 약 25%
까지 원하는 이종 단백질을을 만들게 됩니다.
곤충에서의 단백질 발현에 가장 자주 사용되는 바이러스는 언급한 배큘러바이러스인데요. 이것은 직접적인 클로닝을 하기에는
너무 큰 유전체 (134,000 bp)를 갖고 있으며 또한 바이러스 분리도 복잡해요,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은 백미드(bacmids)를 만들어서 해결하였는데요. 백미드란 대장균에서 백미드가 증식을 할 수 있게 하는 서열들과 함께 모든 배큘로바이러스 유전체를 포함하기도 하여서 곤충 세포도 감염을 시킬 수 있는 큰 원형의 DNA를 말합니다. 따라서 유전자 가공 및 선별은 항생제 저항성 유전자를 갖는 marker등을 이용하여 쉽게 대장균에서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배큘러 바이러스의 bacmid로 옮겨서 곤충 세포에 감염시켜서 도입하는것 역시 쉽다는 이야기 에요.
이때에 첨부한 그림에서 보는것처럼 원하는 유전자를 자리
특이 재조합효소에 의해서 도입하기 위해서 배큘러바이러스 DNA와 플라스미드 모두에 attachment site라고 불리는 att를 끼워 넣어서 작은 플라스미드 (왼쪽)에 클로닝하고 배률로바이러스로 자리-특이 재조합 현상으로 옮긴 이후에 곤충 세포에 감염 시켜서, 곤충에서 원하는 이종 단백질을 대량으로 생산하게 하는것이에요.
궁금증에 해결 되었기를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세요~^^
- 2023-10-10
- 2024-12-12 수정